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고용노동부가 함께 만든 창업지원사업으로 사회적기업가로서의 자질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예비/초기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의 초기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사업자등록 2년 미만의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라면 지원 가능해요. 자세한 건 진흥원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해주세요!
1,000만 원 혹은 그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물론 정부사업이기 때문에 회계지침이 매우 까다롭지만요. 창업에 필요한 기본기는 의무교육을 통해서 배울 수 있고, 법률, 마케팅, 노무 등 전문 영역은 1:1 멘토링도 받을 수 있어요. 여기에 창업팀의 추진력이 더해진다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년간의 육성경험을 가진 담임멘토들이 여러분의 소셜미션부터 올해의 사업목표까지 다각도에서 여러분의 생각이 다듬어지도록 질문할거예요.
사회연대은행은 육성사업에 참여한지 만 10년이 된 기관이에요. 즉, 10개 기수의 선배들이 있다는 점!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못했지만 매년 전체 기수를 초청하는 작은 행사를 열기도 합니다. 🙂
사회연대은행은 2003년 기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대안 금융으로 시작해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의 확산을 위한 사업을 해왔습니다. 잔뼈가 굵은 만큼 운영하고 있는 지원사업이 아주 다양합니다. 육성사업 출신팀이 연대은행의 다른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사례도 매년 발생하고 있어요.